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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1호]`섬의 날\' 지정…섬 발전 추진대책 확정
`지속가능한 섬,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 발전하는 섬' 4개 과제 추진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 활용해 관광상품 마련
 내년부터 시행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1년 앞두고 정부가 섬 발전 계획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속가능한 섬’, ‘살고 싶은 섬’, ‘가고 싶은 섬’, ‘발전하는 섬’ 등 4개 과제를 중심으로 한 ‘섬 발전 추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지속가능한 섬’을 만들기 위해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해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어촌 체험마을을 확대하는 등 섬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량진입이 가능한 선착장 확충, 노후 여객선 현대화 사업,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택배·교육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 드론택배·ICT(정보통신기술)·교육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민 참여 활성화로 '살고 싶은 섬'을 실현하기 위해 섬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활동가와 전문가,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섬 쓰레기 수거·섬 해설사 등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원활한 소득사업 추진을 위해 판로확대·시설개선·특산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고 싶은 섬’ 구현을 위해 여객선 준공영제와 관광객 운임지원을 확대하고 관광상품 할인 등을 통해 섬 여행에 따른 물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 섬 홍보도 강화한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외래객 방문코스 개발 등 관광콘텐츠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전하는 섬’을 만들기 위해 섬 발전 연구·진흥원 설립을 검토하고 거점 섬을 중심으로 섬별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섬 정책 주무부서인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다른 부처의 사업도 함께 종합적으로 추진해 섬 발전 정책에 동반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섬의 날 제정으로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 추진하는 섬 정책들이 섬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명품 섬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월 도서개발촉진법이 개정되면서 8월 8일이 ‘섬의 날’로 지정됐다. 법이 9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내년 8월 8일 첫 ‘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강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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