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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호]재개발 조합과 동원개발건설은 마지막 철거민과 협상하라
사설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소재 철거민과의 철수작전이 거의 성공한 것 같다.  벼랑 끝에서 동일교회와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냈고 40여가구 중 이제 10여가구만 남았다. 이정도면 거의 성공하지 않았나? 남은 세대와 법적 다툼을 하기보다는 마지막 한 가구까지 조금씩 부담하여 합의를 이끌어 내기 바란다.  현대건설의 바톤을 이어받은 동원건설은 일약 스타덤에 오른 부산 대표건설업체이다. 울산에서도 최고 건설회사로 추앙받고 있다고 한다. 부디 부산 동대신동에서 "강제 철거"라는 불명예를 입지 말기를 바란다. 남은 10가구 조금씩만 배려하면 법정 투쟁 끝내고 합의를 결심할 듯 하다.  조합장의 결단도 중요하다. 아무 사고없이 철거작업이 끝나길 바란다.  동일교회는 60년 전통을 가진 교회로 조합과 건설사가 협상하기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건설사가 두 번 바뀌는 어려움을 겪은 조합도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 조합과 철거주택들 서로 마지막 합의를 이끌어내고 동대신동에 아름다운 아파트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조합은 조금 더 양보하고 철거대상 주택은 조합의 성의를 받아들여 원만한 합의가 성립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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